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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국제 탱커구조 기술협의체 ‘선박 진동 정보서’ 발간 주도
- 설계부터 운항까지 선박 전 생애주기의 진동 관리 실무지침 제시 -
KR(한국선급, 회장 이영석)은 국제 탱커 구조 기술협의체인 TSCF(Tanker Structure Cooperative Forum) 의장을 맡고 있는 김연태 전문위원을 중심으로, 해사업계의 선박 진동 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선박 진동 정보서(Vibration Information Paper)’ 발간을 주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보서는 선박 진동의 기본 원리부터 운항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대응 방안까지 폭넓게 다뤄, 선사 감독관, 조선·해양 엔지니어, 검사원 등 현장 실무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선박 진동은 조선공학, 구조 동역학, 기계공학, 유체역학 등 여러 분야가 복합적으로 연계된 기술 과제다. 설계 단계에서 모든 진동 문제를 예측하고 제거하기 어렵고, 건조 또는 운항 이후 문제가 발생하면 기술적 조치가 까다로운 데다 상당한 비용이 들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새로운 선형과 추진시스템, 에너지 절감 장치, 대체연료 기술의 적용이 확대되면서 진동 특성도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선원 거주환경 개선뿐 아니라 선체 구조 건전성 유지, 기자재 보호, 운항 신뢰성 확보와 안전·효율적인 선박 운항을 위해 체계적인 진동 평가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정보서는 △선박 진동의 주요 발생 원인과 메커니즘 △진동 해석 및 평가의 기본 원리 △운항 중 발생하는 대표적인 진동 문제 △진동 문제의 원인 분석과 저감 방안 △신조 프로젝트에서 선주가 고려해야 할 권고사항 △실제 손상 사례에서 도출된 주요 시사점 등을 담고 있다.
KR은 이번 정보서가 선박 진동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높이고, 설계·건조·운항 전 과정에서 진동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SCF 선박 진동 정보서’는 TSCF 홈페이지(https://tscforum.org/news/informationpaper_list.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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