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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차 KR 유럽위원회 개최
2024년 07월 24일

 

해사업계의 탈탄소 및 디지털화 논의 

 

KR은 7월 1일 영국 런던에서 제19차 KR 유럽위원회(KREC)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국제 해사 단체와 유럽 지역의 주요 선사들이 참석하여, 해사업계의 핵심 현안인 탈탄소 및 디지털화와 관련된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습니다.


KR 유럽위원회는 2004년에 설립되어,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 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국제해양보험사(AXA XL) 등 주요 국제 해사 단체와 유럽 지역의 KR 주요 고객 선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위원회는 매년 개최되며, KR의 최신 기술 개발 현황과 영업 활동을 유럽 현지 해사업계 리더들에게 공유하고, 해사업계의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19차 위원회에서는 해사업계가 직면한 주요 도전 과제 중 하나인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었습니다. 특히, IMO, EU 및 여러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탈탄소 관련 규제의 강화가 해사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전략적 대응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회의에서는 EU의 배출권 거래제도(ETS)와 FuelEU Maritime 규제 동향, 그리고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최신 회의 결과 등이 소개되었으며, 탈탄소화를 위한 KR의 최신 기술 및 연구개발 성과도 공유되었습니다.


또한, 노르웨이의 탄소 포집 프로젝트 ‘The Northern Lights’와 OCIMF의 SIRE 2.0을 포함한 다양한 발행물 및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었고, KR의 탈탄소 관련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서도 상세한 정보가 제공되었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국제 해사업계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여러 이슈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KR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글로벌 해사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 개발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향후 논의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기술 개발과 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