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이승구 법무팀장이 2023년 12월 31일을 끝으로 3년간의 국제선급연합회(IACS,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Classification Societies) 법률전문가그룹(Expert Group on Law) 의장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승구 팀장은 2021년부터 3년의 EG/LAW 의장직 임기 동안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원격검사 도입에 관한 법률문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인한 러시아 선급의 IACS 회원자격 박탈 문제, IACS Charter 개정, IACS 법인 정관(Articles of Association) 개정 착수 등과 같은 IACS 내ㆍ외부의 21가지의 주요 법적 현안에 관하여 각 EG/LAW 회원의 의견을 취합하여 합의점을 찾고 IACS가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의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습니다.
특히 이승구 팀장은 그간 각 EG/LAW 회원들과 쌓은 깊은 유대감을 바탕으로 2023년 9월 KR 본사에서 대면으로 EG/LAW 2023 회의를 개최하고, IACS Charter 개정처럼 주요한 이슈 검토 외에도 ▲IACS 법인 정관 개정 ▲검사권 위임 협정문에 규정된 선급의 법적 책임제한 문제 ▲IACS의 CMI 참여 확대 ▲Paris MoU 개정 관련 법적 쟁점과 각 회원사 국내법상 발생한 주요 선급관련 법적 분쟁에 대한 케이스 공유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습니다.
이승구 팀장은 이처럼 지난 3년간 EG/LAW 의장직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국제해사업계에서 KR의 리더십 확보는 물론 위상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KR 본사 EG/LAW 2023년 회의 기념 사진. 왼쪽부터 KR 서동민 국제업무팀장, LR Grace ZHENG, ABS Robert CLYNE, KR 이승구 법무팀장, DNV Dag Ove SOLSVIK, RINA Michele MORSELETTO, NK Kumi MIYASHITA, CCS Zijun ZH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