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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싱가포르 국방과학기술청, 자율운항 해양시스템 검증 체계 고도화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
2026년 01월 29일

해상 자율운항 기술 안전성·신뢰성 확보 위한 국제 협력 본격화

 

 

 


KR은 1월 7일 싱가포르 국방과학기술청(DSTA, Defence Science and Technology Agency)과 무인수상정(USV, Unmanned Surface Vessel)에 적용되는 인식 및 자율 기술의 검증·확인(V&V, Verification & Validation)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해양 자율운항 기술이 실제 운용 환경에서도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검증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양 기관은 공동 연구를 통해 AI 기반 지각 알고리즘 등 자율운항의 핵심

기술을 평가하는 차세대 V&V 프레임워크를 개발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해양 자율운항 기술의 보급을 촉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은 시스템공학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한 DSTA와 해사 정책·기술·안전기준 분야에서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KR의 역량이 결합된 사례로 평가됩니다. 특히 기술 개발뿐 아니라 정책과 기준, 평가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DSTA는 이러한 KR의 전문성과 경험을 높이 평가해 공식 협력 파트너로 KR을 선정했으며, 양 기관은 향후

자율운항 기술의 안전성 검증 체계를 국제적으로 표준화하기 위한 논의에서도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입니다.


KR 김대헌 부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자율운항시스템을 위한 견고한 시험방법론과 안전가이드

라인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해양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자율운항선박 상용화에

대한 대중 및 규제기관의 신뢰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DSTA 해군체계국 웡 리쿤(Ong Li Koon) 국장은 “해양 분야에서는 국방과 상업 영역 모두에서 자율운항 

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통합된 V&V 기준을 마련하고 글로벌 자율운항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KR이 축적해 온 해사 정책과 기술·안전 기준 분야의 전문성이 해상 자율운항 기술 영역으로 

확장되는 사례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KR은 공동 연구 성과를 국제 기준과 규제 논의에 연결하며, 해양 

자율운항 기술에 대한 신뢰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