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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고객 기술세미나
2025년 12월 12일

 

[연구본부] 지마린서비스 대상 PCTC선박의 북극항로 운항을 위한 HAZID 워크숍 실시

 

선급 연구본부(담당: 시스템안전연구팀)는 지마린서비스 소속선박(GLOVIS SPRING호)의 북극항로 진입 가능성 평가를 위한 운항평가(Operational Assessment) 의 일환으로, 실제 운항 환경을 기반으로 항해, 통신, 소화, 조난 등 주요 위험 시나리오를 식별하고 위험 저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HAZID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최근 글로벌 해운시장에서 북극항로(NSR, Northern Sea Route) 가 차세대 전략항로로 부상하고 있으며,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항로 이용 가능 기간이 확대되고, 아시아–유럽 간 운항 거리 단축 효과가 부각되면서 여러 선사와 조선소가 북극항로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저온·빙해 환경에서의 선박 구조 안전성, 항해·통신 성능, 연료 규제(HFO 사용·보관 금지) 대응 등 새로운 기술 요건이 산업 전반에서 요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마린서비스 HAZID 워크숍 개요
  • 대상선박: GLOVIS SPRING
  • 일시: 2025. 11. 21(금)
  • 장소: 지마린서비스 회의실
  • 참석자: 지마린서비스, 현대글로비스,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
    KR(시스템안전연구팀(백재하 책임, 박동욱책임), 협약업무팀, 검사업무팀,선체규칙개발팀, 전기자동화팀, 환경배관팀, 기본기술팀, 화물선팀, 대체연료기술팀)
  • 주요 논의 내용: GLOVIS SPRING호의 여름철 한시적 북극항로 운항을 위한 위험요소 식별
지마린서비스와 현대글로비스에서는 실제 북극항로 운항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자리였으며, 성공적인 북극항로 운항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하였으며,
이번 워크숍은 지마린서비스 및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북극항로 운항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기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KR은 앞으로도 선사,조선소,선급간 긴밀한 기술 협의를 바탕으로 극지 운항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확보하여 우리 선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