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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 2025년 디지털 기술세미나 성료
2025년 11월 12일

디지털 혁신(DX)과 인공지능 확장(AX)으로 해사산업 미래 개척


KR은 10월 1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2025 KR 디지털 기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    하였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Expansion and Transformation in the Maritime Industry’를   주제로 조선·해운·학계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여 총 6개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조선해양 산업은 AI 기술의 실질적 산업 적용이라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KR은 최신 AI 기술과 자사의 기술 역량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본 세미나를 마련하였습니다.

기조연설에서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유현경 부문장이 ‘AI 트랜스 포메이션의 여정’을 주제로, 산업 전반에서의 AI 변화 흐름을 짚었습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KR 장화섭 AI융합센터장이 해사업계에서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인 ‘MariNote.AI’를 소개하였습니다.

‘MariNote.AI’은 선박 제원·AIS·항만·PSC 이력 분석을 비롯해 해사 법률 용어 표준화 등 실제 업무 자동화를 구현한 플랫폼으로, 장 센터장은 “MariNote.AI는 AI와 사람이 협력하는 새로운 업무 모델을 제시하며, 프로젝트 단위의 데이터가 팀 지식으로 확장되는 협업 허브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KR 김준범 사이버안전기술팀장이 ‘스마트 선박 사이버보안 모델 개발’을 발표했으며, 이어서 ICT솔루션팀 이정훈 선임연구원이 ‘효율적인 설계를 위한 구조해석 및   평가 자동화’를 주제로 설계업무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였습니다.

KR 김대헌 부사장은 “조선해양 산업이 디지털 혁신(DX)을 넘어 인공지능 확장(AX)이라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KR은 앞으로도 AI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십·자율운항·디지털 인증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