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은 지난 12월 27일 한국선급에서 제25대 이형철 회장님 취임식을 개최했습니다.
이형철 회장은 지난 12월 22일에 열린 임시총회에서 총 유효득표수 69표 중 60표를 과반 이상 획득하여 제24대 회장에 이어 제25대 한국선급 회장으로 재선임됐습니다. 한국선급 내부 출신 회장의 연임은 이번이 역사상 처음입니다.
이형철 회장은 이 날 취임식에서 "저의 연임은 지난 3년간의 놀라운 성과에 기인한 것이며, 이러한 결과는 임직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취임사를 통해 △해사업계 기술 리더로서의 역할 주도 △최고의 검사품질 유지 및 비선급 분야 경쟁력 고도화 △경영자율성 확보 등을 강조하면서 "기술개발과 선박안전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는 선급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며, "2025년 등록톤수 1억톤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형철 회장은(58년생)은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 출신으로 1988년 KR에 입사한 이래 정부대행검사팀장, 런던지부장, 해외영업팀장, 서울지부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사업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이후 2019년 제24대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 KR 이형철 회장 취임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