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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MM과 암모니아연료 추진선 상용화 JDP 체결
2025년 06월 09일

  IACS UR 개정으로 암모니아 연료 기술 실증 지원 예정

 

KR(담당부서: 기관규칙개발팀) 은 지난 5월 16일(금), 군산 그린쉽기자재 시험.인증센터 (TCC)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MM등과 함께 암모니아 연료 또는 암모니아처리수의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환원제 사용에 대한 기술 및 규정 개발을 위한 JDP 체결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KR연규진 도면승인실장님을 비롯하여, HD한국조선해양 박상민 상무님/남기일 상무님, HMM 김영선 팀장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암모니아 추진선은 IMO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독성이 강해 누출시 해양환경 파괴 및 선원의 안전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이의 친환경 처리기술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이번 JDP는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암모니아 처리수를 100% 재활용하는 기술인 ‘Hi-CLEARS(Hyundai integrated Clean Liquid basEd Ammonia Release mitigation system with SCR)’ 의 실증을 시작으로, 상업화를 가로막는 주요 규제 장벽을 해소하고, 글로벌 수주 경쟁에서 한국 조선업계의 기술적 우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재 IACS UR M77은 NOx 저감을 위한 SCR 환원제로 암모니아 또는 암모니아수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어, 암모니아 연료 추진 기술의 상용화에 있어 중요한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KR(기관규칙개발팀)은 IACS 내 UR M77'SCR 환원제 사용과 저장' 요건 개정 작업을 주도하는 한편, 연구본부(대체연료기술팀) 등과 협력하여 위험도 평가와 AIP (Approval in Principle) 승인을 통해 Hi CLEARS 기술의 실증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R 김연태 부사장은 “IMO 2050 Net-Zero 달성을 위해 암모니아 등 대체연료 기술개발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우리선급은 HD한국조선해양 등과의 기술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연료전지 등 차세대 친환경 기술에 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