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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MacNet 전략세미나 성료 「탄소중립 핵심수단, CCUS 기술개발 현황과 한계는 어디인가」
2024년 12월 03일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Maritime Cluster Networking in Korea, 회장 이형철)는

2024년 11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무궁화홀)에서 MacNet 전략세미나-Ⅱ
『탄소중립 핵심수단,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기술개발 현황과 한계는
어디인가?』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본 세미나는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KR이 지원하는 행사로,
2050년까지 완전한 탈탄소(Net-Zero) 달성을 위한 핵심수단인 CCUS 기술 개발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유관산업계와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제 1세션에서는 ▲국제 CCUS 프로젝트 현황 및 동해 가스전 활용
CCUS 실증 사업 추진 전략(한국 CCS추진단 이호섭 단장) ▲해운에서의 국경 통과 CCS 국제법적 전략
(KR 김중헌 선임검사원)에 대한 주제가 발표되었습니다.

제 2세션에서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외 탄소저장소 확보 전략(에너지경제연구원 추다해 박사)
▲선상 탄소 포집 및 저장(OCCS)의 온실가스 감축효과 및 경제성 분석(서울대학교 임영섭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1‧2세션에서 발표한 주제에 대해 종합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서유택 교수가
좌장을 맡고, 현대중공업 권혁장 책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음학진팀장 그리고 4명의 주제발표자가
참여하였습니다.

전 세계 각 국은 2050년까지 완전한 탈탄소 Net-Zero를 달성하기 위하여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탄소를 포집·저장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이를 유용한 자원으로 활용하는
기술인 CCUS는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핵심 기술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 또한 CCUS 기술의 탄소중립 기여도가 18%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수단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CCUS 관련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경제성 문제 및 예기치 못한 기술적 이슈 등으로
상용화까지 해결해야 할 어려움이 존재합니다.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술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CCUS 분야의 기술적
도약을 위한 산업계 간 협업 방안이 마련되었음을 전하며, 유관 산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